[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커피바리스타과) 과정이 커피 로스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진로체험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6일 전했다.

서울현대는 바리스타전문학교로 교내 커피 바리스타 실습실이 비치돼 있다. 해당 실습실은 바리스타자격증 실습 시험장으로 지정돼 있어 실제 자격증 시험이 치러지는 곳이다.

커피 관련 전공 관심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피 로스팅 진로체험은 수망과 로스터기를 이용한 커피 로스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로스팅 체험의 지도교수는 김인혜 교수로 커피 추출에 대한 이론 지식도 함께 수업 받을 수 있다.

이 학교 바리스타과정 관계자는 "로스팅과 같은 기본적인 커피관련 체험은 막연히 커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체험이 되기도 한다"면서 "이전에 로스팅 체험을 마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커피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후기를 전해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현대 커피바리스타과정은 2년 과정을 통해 다양한 커피 및 식음료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 및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2년제 졸업 학사학위를 수여 받는다.

한편 서울현대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13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현재 패션디자인학과,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과정 등의 다양한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로스팅 체험 신청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