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류준열의 깜짝 옥상 이벤트에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서 심보늬(황정음 분)은 집에서 기도를 하던 중 제수호(류준열 분)의 옥상으로 올라오라는 문자를 받았다.

옥상에는 별모양의 화려한 불빛들이 장식되어 있었으며 이를 본 심보늬는 깜짝 놀라했다.

어리둥절 하던 찰나 제수호가 모습을 드러냈고 "나에게 기대요.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심보늬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에 심보늬는 눈시울을 붉혔으며 제수호는 그에게 백허그를 했다.

계속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심보늬는 우냐고 묻는 제수호에게 너무 행복하다며 살아있길 잘했다고 말해 애틋한 모습을 자아냈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제수호의 새 게임 프로그램 런칭에 이상이 생겨 난항을 겪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심보늬는 자신 때문에 제수호가 안좋은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 전선 또한 이상이 생길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