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제헌절이자 일요일인 17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현재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체 또한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교통 정체는 정오~오후1시쯤 시작돼 오후 4~6시에 정점에 이르렀다가 오후 8시~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기준 현재 경부고속도로·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등에서 정체구간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57분 △광주 3시간7분 △대전 1시간32분 △강릉 2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대구 3시간43분 △목포(서서울) 4시간16분 등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8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일요일 374만대보다 조금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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