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프로 축구 구단인 FC서울 및 강남구청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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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는 프로 축구 구단인 FC서울 및 강남구청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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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총 3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대청초등학교에서 축구교실을 연 가운데 강남구 관내 거주 중인 중국, 대만, 베트남, 터키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FC서울 유소년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드리블, 패스, 슛 등의 축구 기본기를 익히고 연습 경기를 통해 그간 닦은 실력을 점검했다. 특히 평소 아빠와 시간을 보내기 힘든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땀 흘리고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일반 가정 어린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구교실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더욱 다양한 어린이들이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여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