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강원 인제서 70대 노인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강원 인제군 인제읍 덕산리 합강교 인근 도로에서 장모(75) 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장씨가 몰던 경운기가 우측 교량을 들이받아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장씨가 적재함에 깔려 크게 다쳤다.

장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