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야식으로 많이 소비했던 치킨이 이제는 당당히 저녁 식사로 자리잡았다.
요기요는 고객들의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치느님에 대한 사랑에 힘입어 '인기 치킨 대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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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요가 고객들의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치느님에 대한 사랑에 힘입어 '인기 치킨 대전'을 진행한다./요기요 |
한국인의 치킨 사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치킨은 가장 인기 있는 배달음식이다. 요기요의 2015년 배달앱 통계에서도 전체 카테고리 중 주문 비중 25%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치킨 주문 건수 역시 다른 음식보다 월등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주문 건수 증가율 중 분식과 족발·보쌈이 각 93%, 79%인데 반해 치킨은 189%가 늘었다. 요기요 상반기 전체 주문 수가 117% 증가한데에 치킨의 주문 증가도 큰 영향을 끼친 것.
치킨을 소비하는 방식도 식사 위주로 바뀌고 있다. 2015년까지는 전체 주문 시간대 중 저녁 9시~11시에 가장 많이 치킨을 시켜 먹었는데 2016년 상반기 중 치킨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은 저녁 7시~9시다.
요기요는 작년 10월부터 인기 프랜차이즈들과 손잡고 매일 다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레드위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대거 영입했다.
bhc치킨, BBQ치킨, 굽네치킨, 멕시카나, 또래오래, 페리카나, 처갓양념치킨 등이 요기요에 입점됐다. 7월에는 업계 최초로 교촌치킨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해 900여개 교촌치킨 매장이 요기요에 들어왔다.
날로 고공행진하는 치킨의 인기에 더해 복날까지 더해진 7월, 요기요는 고객들의 치킨 사랑에 보답하고자 인기 치킨 대전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요기서결제로 음식 주문 시 쿠폰란에 '요기요치킨대전'을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모든 음식 주문 시 사용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준용 요기요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최근 교촌치킨 전국 매장이 입점하면서 요기요에서 대한민국 대표치킨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폭염에 방학, 휴가 등 배달 음식을 즐길 일이 더욱 많아지는 요즘 요기요 인기 치킨 대전을 통해 맛있는 치킨도 즐기고 행운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