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슈넬생명과학의 주가가 최대주주인 에이프로젠의 코스닥 상장 기대에 이틀째 강세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53% 오른 664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2000년에 설립된 에이프로젠은 코스닥 상장사인 슈넬생명과학의 최대주주로, 레미케이드(관절염치료제)·아라네스프(빈혈치료제)·허셉틴(유방암치료제) 등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모 규모는 2000억~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넬생명과학은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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