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커피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이라면 카페 공간 조성에 필요한 제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탐앤탐스 커피빌리지(COFFEE VILLAGE)'에 한번 쯤 발걸음을 옮겨봄직하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100여개 브랜드, 1000여개 커피관련 용품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커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편집숍 ‘커피빌리지(COFFEE VILLAGE)’를 2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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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00여개 브랜드, 1000여개 커피관련 용품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커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편집숍 ‘커피빌리지(COFFEE VILLAGE)’를 27일 오픈했다./탐앤탐스 |
커피빌리지는 커피 용품을 베이스로 한 주방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홈 테마숍’과 커피 전문 용품을 판매하는 ‘카페 테마숍’으로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100개 브랜드 1000여 개 제품이 구비돼 있어 일일이 발품을 파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드리퍼와 서버, 필터, 포트 등 핸드 드립에 필요한 라인과 ‘블랙와인’, ‘누보(NUVO)’, ‘디킨즈’ 등 국내 브랜드부터 ‘킨토(KINTO)’, ‘펠로우(Fellow)’, ‘코레(Cores)’ 등 해외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원두 역시 전문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들을 갖추고, 전문 바리스타가 시향 및 시음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다양한 브랜드의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다.
커피빌리지는 팝업 형태의 매장 구성을 통해 커피와 관련된 국내외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탐앤탐스 커피빌리지 관계자는 “커피 선진국이라 불리는 유럽과 일본에서는 홈카페 문화가 이미 정착됐다”며 “한국 역시 홈카페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탐앤탐스 커피빌리지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