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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 |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제13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국내외 경영성과와 기술력,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액자를 포함해 지금껏 33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하 회장은 1976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한 분야에 집중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알루미늄 압축 분야 기술과 품질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하장홍 회장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하 회장은 1976년 창립 이후 '알루미늄'에 대한 한 우물 경영으로 우리나라 알루미늄 압출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진정한 애국자이자 기업인이다.
신양금속공업은 알루미늄 산업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기술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의 프리덤타워, UN사무국 빌딩 등에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수출․공급하며 한국인의 장인정신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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