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산양삼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당국에 따르면, 강원도 일대 산을 돌며 산양삼을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54)씨 등 3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한달 동안 평창 진부면과 홍천 동면, 인제 북면 등 강원도내 27개소에서 산양삼 107뿌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 금액만 800만원이 넘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평창에서 산양삼 뿌리를 캐 도망치는 김씨를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지난달 6일 김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