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2분기 실적 실망감에 급락세다.

2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6.81% 내린 1만9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매출이 작년보다 2% 줄어든 1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삼성그룹 공사와 추가 수주 등으로 실적 개선은 이루어질 것"이라면서도 "해외 플랜트 신규 수주와 원가율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실적 정상화는 내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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