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와 단기 매수세에 힙입어 7거래일 만에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 마감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46센트(1.12%) 오른 배럴당 41.60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1센트(0.49%) 내린 배럴당 42.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 내 채굴장비 수가 3개 늘어 374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굴장비는 5주 연속 증가한 것이다.
미국 내 산유량 증가를 예고하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지난 3주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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