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피서객들이 몰린 강원도 곳곳 고속도로에서 차량으로 인한 혼잡 현상이 지속 중이다.
30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러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만종∼새말 20㎞ ▲횡성휴게소∼둔내 8㎞ ▲둔내터널∼평창휴게소 11㎞ 등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서울을 떠나온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춘천고속도로 ▲강일∼서종 24㎞ ▲설악∼가평휴게소 7㎞ ▲동홍천 영업소 주변 2㎞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여행을 떠난 피서객들로 인해 동해안 7번 국도 역시 해수욕장 진입로 주변에서 교통혼잡을 겪고 있다.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의 지정체 현상은 이날 오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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