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북쪽으로 40㎞ 떨어진 셔놀트 시에서 30일 오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차를 타고 남쪽으로 달아나던 남성 용의자를 추격해 사건 현장에서 182㎞ 떨어진 지점에서 검거했다.

용의자는 파티를 즐기려고 15∼20명이 모여 있던 한 가옥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단서를 확보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주 고속도로순찰대는 총격 직후 용의자가 도주 중이라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급히 추격에 나서 2시간 만에 고속도로에서 용의자를 체포해 신병을 머킬티오 경찰에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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