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영화 곡성의 일본인의 집, 낚시터 등 촬영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전남 곡성군은 31일 영화 '곡성(哭聲)' 촬영지를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민간여행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는 해당 여행 상품은 영화 속 촬영장소 등을 야간에 둘러보고 영화 곡성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1회 투어당 40명 내외의 단체 관광객을 모집해 영화의 주 촬영지인 일본인의 집, 조씨의 집, 동산 낚시터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섬진강 변 별빛보기, 반딧불이 체험, 고달 침실습지 방문으로 영화 곡성과 다른 곡성군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영화 곡성(哭聲) 관련 여행 상품은 민간여행사 하나투어 누리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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