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출시 25년 만에 맛과 패키지를 리뉴얼한 크라운제과의 '하임'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출시 25년 만에 맛과 패키지를 리뉴얼한 크라운제과의 '하임'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크라운제과


1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오는 3일에는 피서철을 맞아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새로 바뀐 ‘쵸코하임’과 ‘화이트화임’으로 만든 대형 과자박스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달 14일 서울 명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다.
 
크라운제과 대표제품인 하임은 맛의 핵심인 헤즐너트(헤이즐넛) 비율을 조절해 크림을 더 부드럽게 만들었고, 지방 함량을 낮춰 더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도 중세풍의 크고 작은 마을이 이어진 독일의 ‘로맨틱가도’를 컨셉으로 우아한 폰트와 문양을 사용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워진 ‘하임’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룰렛 돌리기, SNS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게임도 마련해 참가한 고객들에게 ‘하임’ 제품을 선물한다.

크라운제과는 8월 한 달 간 ‘하임’을 주제로 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달아 하임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임 교환권을 증정한다.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