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롯데리아가 강동경희대병원의 편의시설 운영권을 맡는 컨세션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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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가 컨세션 사업을 운영할 강동경희대 병원 내 편의시설 전경./롯데리아 |
롯데리아는 서울 강동경희 대병원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식음 및 편의시설 운영권을 맡는 컨세션 사업을 맡아 전체 리뉴얼을 마치고 1일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전용 면적은 약 278.6평(약 921m2) 규모이며, 2021년까지 운영된다.
강동경희대 병원은 일 평균 래원하는 2700명 및 병원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일랜드 상권이다. 기존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병원 길 건너편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리뉴얼 시 다양한 편의시설과 고객이 선호하는 식음료 브랜드 입점에 중점을 뒀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 편의점 세븐일레븐, 파리바게트, 카페 오가다 등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남대문 시장에서 유명세를 탄 ‘김진호 호떡’, ’남대문떡볶이’ 등 총 14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병원의 특수한 성격상 필수적인 죽 메뉴와 의료기 매장과 함께 스트릿 푸드 및 디저트 코너 운영으로 병원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 시설 입점에 집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