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전에서 한 남성이 알몸으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서 수사에 나섰다.
2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0대로 보이는 남성이 알몸 상태로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역 부근 도로를 걸어 다니는 모습이 인근 호텔 직원에게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호텔 직원은 "알몸으로 걸어 다니는 남성이 있으니 확인해달라. 술에 취하진 않은 것 같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즉시 출동했지만 남성을 찾지는 못했다.
이에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검거되면 공연음란 혐의 등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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