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인턴 영양사와 조리사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요건은 인턴 영양사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의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기 졸업자는 영양사 면허를 취득하고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 위생사 혹은 식음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인턴 조리사 부문은 조리 자격증을 1개 이상을 보유한 조리 관련학과 전공 졸업자 혹은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영양사나 식음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서류는 오는 17일 자정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실무면접 및 인적성 검사·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아워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6개월 간 아워홈 인턴 영양사와 조리사로 근무하며 급식·외식·식재·식품 영역 전반에 걸쳐 폭넓고 전문적인 실무 경력을 쌓게 된다.
이와 관련해 아워홈은 신규 인턴 사원들이 회사조직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선배와의 1 대 1 멘토링’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근무자로 선정된 인턴사원에게는 정규직 조기 전환의 특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 영양사와 조리사로 입사하게 되면, 교육 담당 및 FS마케팅, 메뉴 개발, 현장스텝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하게 되며 더 나아가 해외법인 파견 및 해외 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학력과 영어점수 등 정형화된 스펙보다는 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 올바른 인성과 태도, 직무 수행능력, 사회성 등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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