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류승우(레버쿠젠)가 예선리그 첫 경기 피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계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가운데 코리안 메시 이승우(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을 기록하며 형만한 아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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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가 6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 오텐컵 파리 생제르맹 19세 이하 팀과 경기에서 중거리 슛을 날려 득점을 기록했다. 유튜브 동영상 이미지 캡쳐(https://youtu.be/eL3TKBsLOeU) |
이승우는 6일(한국 기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 오텐컵 파리 생제르맹 19세 이하 팀과의 경기에서 기가막힌 중거리 슛을 날려 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자신에게 흘러 나오자 볼을 잡은 후 오른발로 강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약 20m 거리에서 때린 공은 무회전으로 빠르게 골문을 향한 후 상대팀 골문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이승우의 슛을 막기엔 부족했다.
경기 후 현지 매체는 "망설임 없는 훌륭한 슈팅"이라며 감탄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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