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손흥민만 해결사가 아니었다. 석현준도 있었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2차전 독일전을 펼치는 상황에서 후반 2대2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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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몇 차례 골 찬스가 있었지만 무산된 채 지루한 공방이 이어졌다. 하지만 석현준이 있었다.

후반 41분 석현준은 우측에서 이세찬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10미터 드리블을 한 후 그 패스를 석현준에 패스했다. 석현준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을 넣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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