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즐거운 경험 가득한 공간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카카오프렌즈에 따르면 서울 강남역 중심상권에 공식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한달 만에 약 45만 명을 돌파, 일평균 1만5000명의 소비자가 스토어를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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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역 중심상권에 공식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한달 만에 약 45만 명을 돌파했다./카카오프렌즈 |
지난 7월 2일 개장 첫날에는 스토어 오픈 시간 이전부터 약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강남역 일대에 거대한 행렬을 만들었다. 한달 넘게 200명~300명씩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나보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공간이다.
단순히 캐릭터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고객들이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하고 캐릭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총 3층 구조의 스토어에서는 인형부터 리빙, 패션, 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과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1500여종의 제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카페테리아와 대형 피규어 포토존 등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3층에 마련된 100석 규모, 갤러리형 카페 콘셉트의 '라이언 카페'는 요즘 남녀노소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를 활용한 컵케이크, 마카롱,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와 음료, 인기 아이템 전시존 등 다양한 라이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실제 일반 소비자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방문 인증샷 및 제품 관련 게시물만 21만건(해시태그 검색 기준)에 달한다. 라이언 캐릭터의 '후드티 입은 라이언' 60cm인형은 입고 당일 품절을 거듭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이지웨어 브랜드의 파자마와 티셔츠, 후디라이언이 그려진 후디집업 등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라이언, 무지, 어피치, 튜브 등 8종 캐릭터로 만든 패션 주얼리 제품도 인기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방문객이 늘어나는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토어를 방문하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카카오프렌즈의 모든 것을 폭넓게 즐기며 일상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