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네이버가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개최한다.
9일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출판산업 및 예술문화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기여해 온 국내 최초의 북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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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개최한다./네이버 |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올해부터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 순수 창작 그림책 작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챌린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라폴리오 창작 그림책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 작품들은 29일 개최되는 제 12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 전시, 출판업계 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그림책 더미북 제작 워크샵과 출판 전문가들의 강연, 출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해 국내외 출간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실제로 지난 해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공모전을 통해 알려진 작품들은 각각 영국과 국내에 정식 출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이버 노장수 그라폴리오 콘텐츠 매니저는 "이번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통해 재능 있는 그림책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나아가 정식 출간 작가의 꿈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라폴리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