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김정환이 조지아의 바제자를 누르며 8강전에 올랐다.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각) 오전 2시30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아레나3에서 가진 조지아의 바자제와 대회 16강전에서 15-14로 신승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각) 오전 2시30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아레나3에서 가진 조지아의 바자제와 대회 16강전에서 15-14로 신승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뉴스1

김정환은 1라운드를 8-6으로 앞선 채 마친후 2세트에서 연속 실점을 하며 동점을 내줬다. 김정환은 이기겠다는 다짐을 포효로 표현하면서 상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김정환은 공격력을 잡으려고 애썼고 계속되는 동시타를 극복하고 12-11로 앞서갔다. 김정환의 완급조절이 돋보였다. 갑자기 날라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기술에 바자제는 기를 쓰지 못했다.

김정환은 14-13에서 득점 성공을 했지만 심판은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어떠한 설명도 없이 오히려 바자제의 득점을 인정했다. 결국 14-14.

하지만 김정환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올리며 8강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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