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찌는 듯한 무더위, 폭염으로 인해 타이어 파손 등 자동차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차량 타이어 펑크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한 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약 11.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달아오른 도로 표면과 자동차를 운행, 발생하는 마찰열 등으로 인해 타이어가 팽창, 펑크로 이어질 수 있는 것. 이에 따라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80% 가량으로 해주고 장거리 운행시에는 15% 정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엔진 과열을 방지하기 냉각수 온도와 적정량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수가 부족할 경우 자칫 차량 고장이나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차량 내부 관리도 중요하다. 직사광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차량온도가 상승해 위험할 수 있어 라이터, 인화성 물질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은 차량 내부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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