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절기상 말복(날짜 16일)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총 60억원 규모의 보양식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말복을 맞아 각종 보양식 재료를 20%가량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사상 최대 물량을 준비한 것이다.

국내산 백숙용 영계(500g/마리)는 행사 적용 카드 구매 시 20%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토종닭(1㎏)은 2마리에 1만1040원이다. 한방 오리 백숙(1.8㎏, 부재료 포함)은 1만1950원, 냉장 오리 로스(1㎏)는 9850원에 선보인다.

말복을 맞아 대형마트에서는 구하기 어려웠던 민물 메기 매운탕도 대량 양식 계약으로 상품화됐다. 가격은 1팩(1㎏ 내외)에 1만2800원이다.

이외에도 국내산 민어, 국내산 바닷장어, 중국산 낙지, 횡성한우 등도 말복(을 맞아 20% 할인 판매한다.

봉화와 진안산 수박은 각각 1만2500원(8㎏ 미만), 1만4500원(10㎏ 미만)에 내놓는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