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음료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유통채널 확대할 계획"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샘표가 차(茶) 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샘표가 차 음료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샘표는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샘표


샘표는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와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기존에 물에 우려먹는 원물 타입과 티백 타입으로 선보였던 ‘순작 헛개비수리차’와 ‘순작 연근우엉차’를 보다 간편하게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100% 원물을 우려내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자를 한번 더 생각한 연근우엉차’는 다이어트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우엉의 찬 성질을 보완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의 연근을 함께 우린 것이 특징이다.

‘남자를 한번 더 생각한 비수리헛개차’는 간과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수리와 숙취 해소 및 피로 회복 효과가 있는 헛개나무 열매를 함께 우려냈다.

샘표는 “순작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소매점 채널에 집중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춰 플레이버 및 유통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