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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구 선수 김연경이 팀의 리더로서 마지막까지 동료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한국 여자 배구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6일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도전할 수 없게 됐다.
이날 경기 중 네덜란드에 밀리는 상황에서도 김연경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친 동료 선수들을 다독이며 큰소리리로 화이팅을 외쳤다.
이 같은 모습이 포착된 사진은 지난 17일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돼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한국 여자 배구가 올림픽 4강을 치를 수 없게 됐지만 선수들의 피땀흘린 노력과 열정만으로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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