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휴가철이 끝나가는 이번 주말, 서울~부산의 소요 시간이 4시간 30분으로 피서철보다 30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19일 한국도로공사가 내놓은 '주말 고속도로 교통 전망'에 따르면 20일(토) 경부선 등 전국의 고속도로의 주행 시간이 휴가가 한창인 이달 초보다 30~40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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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이 끝나가는 이번 주말, 서울~부산의 소요 시간이 4시간 30분으로 피서철보다 30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도로공사 주말교통방송 |
서울 기준 하행선의 주요 도시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대전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4시간 등이다.
하행선 혼잡 시작 시간은 영동선이 오전 8시, 경부선과 서해안선이 각각 9시와 10시 등으로 이전 시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게 목적지에 빨리 가는 방법이라고 도로공사는 밝혔다.
고속도로별 운행 차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1~12시 등이며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9시에 최대 혼잡할 것이라고 도공은 예측했다.
수도권 하행선 상습 혼잡 구간은 경부선의 경우 서울요금소~죽전휴게소, 오산~남사, 천안분기점~천안휴게소 등이다.
영동선은 용인~양지터널,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만종분기점~세말 등이며 서해안선은 금천~일직문기점, 순산터널~용담터널, 서평택~서해대교 등이다.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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