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과거 탁구 금메달로 국민들을 감동케 했던 유승민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 위원으로 돌아왔다.

유승민은 1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발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중 2위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비교적 낮은 지명도에도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선수촌 곳곳의 선수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열심히 유세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림픽 금메달 선수를 뛰어넘어 클래스가 느껴진다”(흥칫****), “금메달도 이렇게 열심히 해서 딸 수 있었을 것 같네요. 앞으로 IOC위원 활동 잘 하시고 저도 이런 모습 본받아 열심히 살겠습니다”(nawa****), “올림픽 경기보다 더 감동적이다”(ejk2****) 등 감동받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번째 IOC 선수 위원 이었던 문대성이 자격 정지된 것에 따라 네티즌들은 “초심이 중요함. 누구처럼 국회의원한다고 초심을 버리지 말고 진정 대한민국 선수들 생각해서 앞장서서 세계에 억울함을 알리는 그런 위원이 되기를...화이팅”(onok****), “승민아, 너는 문대성이의 전철을 밟지 말아라.“(띵요****) 등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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