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코 동북쪽 해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현지시간)께 일본 동북부 미야코 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70㎞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중국 신화 통신은 지진 발생 지점이 동경 143.7539도, 북위 40.2933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10㎞라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발표했다. 인명·재산 피해 보고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미야코 시 인근에서만 사흘 연속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미야코 시 동쪽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0일 오후 5시께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관측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