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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락스 타이거즈 트위터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락스 타이거즈가 롤챔스에서 첫 우승을 거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락스 타이거즈는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에 3대 2로 승리했다.
매번 준우승만 반복하던 락스 타이거즈 선수들은 첫 우승에 눈물을 흘리는 등 감격스러워 했다.
이를 지켜본 한 팬은 “락스 타이거즈 창단 때부터 선수 개인으로는 선수들이 나진에 있을 때부터 팬이었는데 쿠로 선수 우는 거 보고 너무 짠했음. 솔직히 지난 세 번의 준우승은 너무 가슴 아팠음. 고릴라 선수는 준우승만 네 번째였는데 드디어 우승하는 모습 봐서 너무 기쁘네요. 진짜 역대급 결승전이었던 것 같네요. 락스 선수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KT 선수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롤드컵...”(다귀****)라고 감격을 내비쳤다.
이어 다른 팬들도 “G.E 때부터 응원해왔는데,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첫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좋은 결승전 만들어주신 KT롤스터도 잘 싸우셨습니다. 음, 어디선가 호진선수, 위즈덤 선수도 흐뭇해하시겠죠. 마지막으로 락스타이거즈의 롤드컵 우승 또한 기원해봅니다.”(루키****), “진짜 락스 응원 많이 했는데 드디어 우승하니까 좋네. 쿠로 울 때 진짜 너무 서럽게 울어서 나도 찡 하더라”(갓세****), “항상 한 끝이 모자라 아쉬웠던 락스였는데, 이번에 우승해서 정말 축하합니다. 노페 감독도 팀을 이렇게 강팀으로 만드신 능력 대단합니다! 롤드컵에서 선전을 기대할게요”(애오****) 등 응원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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