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리우올림픽 폐막식이 곧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인 김현우가 기수로 나선다.

리우올림픽 폐막식은 22일(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브라질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 레슬링 김현우 선수./뉴스1

선수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한 올림픽이었다. 하지만 눈물과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김현우의 경우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 도전의 기회를 잃었지만 끝까지 싸워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현우는 경기 후 태극기 앞에서 무릎꿇고 눈물흘리는 장면은 국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우리나라는 금9, 은3, 동9 합계 21개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폐막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생태보호라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최대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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