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라크 상가우사우스 탐사사업 철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상가우사우스 광구는 지난 2008년 6월 석유공사가 광구 아래 상당량의 원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구 지분 50%를 인수한 사업이다. 석유공사가 투자한 금액은 1억 3000만 달러에 이른다.

앞서 석유공사는 올해 초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탐사사업도 같은 이유로 철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