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지일주가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현재 방영중인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 나쁜 남자 ‘고두영’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와 흥미를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지일주가 실감나는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데에는 그의 다양한 필모그래피에서 나오는 연기 경력이 자리한다.

# 대박- ‘외강내유’의 충직한 호위무사 '신스틸러 역할 톡톡히'

지일주는 지난 6월 종영한 SBS ‘대박’에서 이인좌(전광렬 분)의 충직한 호위무사 ‘무명’으로 분했다.  그는 조선 내 최고의 무예실력을 가지고 있지만,강인한 겉모습과는 달리 여린 심성을 가진 ‘외강내유’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 삼생이- 완벽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 가진‘엄친아’

KBS2 ‘TV소설 삼생이’에서는 훈훈한 외모, 뛰어난 두뇌,지적인 성격을 고루 갖춘 엄친아 캐릭터 ‘오지성’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120부작의 긴 호흡의 시대극에 도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극이 진행되는 내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 골든타임- 귀여운 '아부왕'

지일주는 MBC ‘골든타임’에서 이선균의 룸메이트로 등장해 아부와 넉살을 겸비한 정형외과 인턴 ‘유강진’역을 연기하며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 청춘시대- 나쁜 남자의 대명사 '고두영'

'청춘시대'에서는 나쁜 남자를 대표하는 ‘고두영’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는 실감나는 연기로 주변에 있을 법한 나쁜 남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주어지는 역할에 맞춰 자신만의 색깔을 나타내는 지일주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앞으로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가지게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