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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지원 웨이보 캡쳐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김지원이 중국 대륙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한류스타로의 명성을 확실히 했다.
올해 초 중국에서 한국과 동시 방송됐던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역으로 중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지원은 한국 내에서도 단번에 ‘워너비 스타’로 발돋움해 다양한 광고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해당 드라마에서 특유의 ‘러블리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던 그는 국내에서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를 시작으로 방범카메라, 게임,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광고를 촬영하며 그의 인기가 아직까지 식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작품을 통해 김지원이 가장 크게 인기를 얻은 곳은 바로 중국. 그는 한국배우로는 유일하게 '중국 상하이 TV 페스티벌'과 '제 19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모두 초청되고 웨이보 개설 이후 4개월 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중국 대중들의 김지원 사랑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가 7월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자 곧바로 6만 6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눌려졌고 이 게시글을 공유한 팬들은 1만 명이 넘었다.
거기에 현재까지도 이 사진에는 계속 댓글이 달리며 7900여 개의 댓글이 달려 중국 팬들의 관심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로도 김지원의 인기가 식지 않은 것은 웨이보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지원은 차기작을 심혈을 기울여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롭게 한류스타로 등극한 그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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