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경제원이 25~27일 2박 3일간 주최한 '공부 휴가, 늦여름의 지식탐험'의 포스터./사진=자유경제원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25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자유경제원 주최로 열린 ‘공부 휴가, 늦여름의 지식탐험’이 2박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자유경제원의 공부휴가란 ‘공부하며 놀자’ 라는 개념의 새로운 휴가 문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 등 낮에는 강연을, 저녁부터는 연사들과 어우러져 바비큐 파티를 즐기게 된다.

행사에는 70여 명의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7명의 각 분야 전문 강사가 각각의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공부휴가, 늦여름의 지식탐험’ 행사에서는 문창극 전 국무총리 지명자, 이인호 KBS이사장, 장진성 네덜란드 Leiden대학 석좌교수(탈북시인),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박홍 서강대학교 명예총장,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행사를 주최한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은 “휴가에 대한 개념이 선진국으로 갈수록  단순한 놀이가 아닌 지적인 활동으로 이해되고 있다”며 “휴가에서 바쁜 생활 탓에 덮어 두었던 책을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이라며 '공부 휴가'의 의의를 밝혔다.

   
▲ 25일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이 '공부 휴가' 강연 행사의 의의를 밝히고 있다./사진=자유경제원


   
▲ 25~27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자유경제원 주최로 열린 '공부 휴가, 늦여름의 지식탐험' 행사 전경./사진=자유경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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