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MBC 주말극으로 많은 인기를 모은 MBC '가화만사성' 종영 이후 27일부터 방송되는 후속작 '불어라 미풍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자룡이 간다'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천 번의 입맞춤' '돌아온 일지매' 등을 연출한 윤재문 PD가 의기투합한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손호준과 임지연 외에도 오지은, 한주완, 황보라 등의 신예 배우가 출연한다. 김영옥, 변희봉, 반효정, 이휘향 등 중견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부터 MBC에서 토일 저녁 8시 45분에 편성된 '불어라 미풍아'는 같은 날 시작하는 '우리 갑순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겨루며 3각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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