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또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2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거래일 대비 10.55% 오른 6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면세점 사업 강화를 위해 이날 여의도 63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이 면세점 태스크포스팀에 합류할 정도로 그룹 내에서 면세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주급 2만 달러 투어가이드 모집 이벤트가 대박이 나면서 톡톡히 홍보효과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면세점의 투어가이드 채용모집에는 총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1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000여 명의 지원자들 중 외국인 비중은 77%에 달했으며, 외국인의 대부분은 중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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