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예비수능’인 9월 모의고사가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다음달 1일 전국에서 진행된다.

총 2088개 고등학교와 427개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1614명, 졸업생 8만5775명 등 총 60만7398명이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재학생 지원자는 소폭 줄고 졸업생 지원자는 9000여 명 늘어 전체적으로 5500여 명 늘었다.

영역별로는 ▲국어 60만6832명 ▲수학 가형 21만4146명 ▲수학 나형 38만7660명 ▲영어 60만6386명 ▲한국사 60만7389명 ▲사회탐구 32만3846명 ▲과학탐구 26만7678명 ▲직업탐구 1만5113명 ▲제2외국어·한문 6만1060명 등이다.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변경되면서 모의평가 역시 한국사 영역을 보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정답은 9월12일 발표되며 채점 결과는 그로부터 15일 뒤인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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