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서울지방경찰청은 6월 1일부터 석달 간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살인·강도·성범죄·데이트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자 1255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은 "이러한 5대 범죄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여성불안 신고'를 접수해 범죄 취약지역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여성불안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스마트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7810건의 신고를 접수해 범죄예방진단팀이 신고자를 상담하고 현장을 조사해 순찰 강화, 신고자 신변 보호 등의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 데이트폭력·성범죄·강도…여성대상 범죄자 1255명 검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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