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개관한 '송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몰렸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2일 서울 송파구 자곡동 일대에서 문을 연 ‘송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입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두산건설의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까지 걸어서 8분 남짓이 소요되는 역세권 단지로, 특히 인근의 교육여건 덕분에 관심을 끌었다.

위치도를 살피던 정모씨(45·여)는 “중학교 들어갈 아들이 하나 있는데, 단지 가까이에 오주중학교가 있고 송파구 내 유일한 자사고인 보인고교도 위치해 더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고홍주 분양소장은 “초·중·고교가 주변에 위치한데다 버스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대치학원가가 있어 교육열 높은 학부모 수요자의 문의가 많다”며 “특히 일산에서 거주하며 자녀를 대치동 학원으로 보내던 부모들이 보다 가까운 이번 단지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견본 내 전시 평면은 전용 59㎡와 84㎡가 마련돼 있으며, 모두 4베이(Bay) 구조다.

고 소장에 따르면 전용 59㎡를 3Bay로 조성할 경우 300가구로 규모를 키울 수 있었으나 송파구 내 59㎡ 중 4Bay 평면이 드물다는 점에 착안, 희소가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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