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에 선수 130여명 등번호·이니셜 새겨…원하는 선수 제작 가능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롯데마트가 올빈와인과 협업해 프로야구 선수의 모습이 새겨진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프로야구 선수의 모습과 등번호가 새겨진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롯데마트

야구 와인 레이블에는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손아섭,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등 각 구단 대표 선수 130여명의 이니셜과 등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주문 제작할 수도 있다.

야구 와인은 각 구단 홈구장 인근 점포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전국 점포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 원이다.

이번에 야구 와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프랑스산 ‘샤또 레 그라브 드 비오드, 뀌베 프레스티지(Chateau Les Graves de Viaud, Cuvee Prestige)’다.

이 와인은 말린 무화과와 농익은 붉은 과일, 바닐라 향이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탄닌과 적절한 산도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 조선비즈 대한민국 주류대상’ 구대륙부문 대상, ‘2012 콩쿠르 드 뱅 드 마꽁(Concour de Vins de Macon)’ 금상, ‘2012 콩쿠르 드 뱅 드 보르도(Concour de Vins de Bordeaux)’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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