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화물차가 사이클 선수단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낮 12시께 대구 북구 국우동 국우터널 앞길에서 1t 포터 화물차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사이클 선수단 8명과 매니저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화물차가 이들 선수단을 에스코트 중이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돌진, 앞서 가던 선수들을 덮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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