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오는 13일 오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제31회 유엔국제조찬기도회에서 주강사로 연설할 예정이라고 극동방송이 10일 밝혔다.

극동방송은 동양인이 유엔 국제조찬기도회에서 연설을 맡은 것은 김 목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산하 재외공관장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오준 주유엔 한국대사 등 세계 각국 대사 2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한 사람의 힘'을 주제로 "한 사람이 문화·지리·인종·사회를 초월해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