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테마주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면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34분 현재 바른손은 전일 대비 20.99% 오른 1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다른 문 전 대표의 테마주인 우리들휴브레과 우리들제약 역시 급등세다.

최근 반 총장의 테마주가 급등세를 펼치자 문 전 대표의 테마주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유권자 1,25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반기문 총장은 22.0%, 문재인 전 대표는 20.7%의 지지율을 얻었다.

더민주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선, 문재인 전 대표(37.5%)가 완전한 독주를 펼쳤다. 2위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2.0%를 기록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7.4%로 3위를 달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6.6%).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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