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 주요 톨게이트서 진행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갖는다.

   
▲ 손해보험협회가 정부부처와 교통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13일 추석 연휴를 맞아 정부부처와 교통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추석연휴 전날인 이날 전국 주요 톨게이트(서울TG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전좌석 안전띠 매기, 운전 중 스마트폰·DMB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 안전운전원칙 준수를 당부하고 소정의 기념품(졸음예방 껌·물티슈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매년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에는 대규모 귀성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만4157건으로 평소보다 22.6% 증가하며 추석 당일에는 반가운 가족, 친지들과의 오랜만의 만남으로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피해자가 8096명으로 81%나 급증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손해보험협회는 "적은 양의 술로도 운전 시 판단능력은 흐려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한다"며 "운전 중 스마트폰이나 DMB 사용은 금하고,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자석 안전벨트도 꼭 착용하여, 추석 귀경·귀성길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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