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코웨이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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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선 코웨이 신임 대표이사./코웨이 |
코웨이는 20일 얼음정수기 이슈와 관련,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동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다음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CJ제일제당 공동대표와 CJ오쇼핑 대표,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소비재 마케팅 분야 전문가이자 영업조직 관리에 탁월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1955년 6월 18일 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국제경영이론 석사)를 졸업했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코웨이 측은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