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왕소(이준기)가 해수(아이유)와 입맞춤을 했다. 왕욱(강하늘)과 관계에는 빨간불 켜지나?
20일 밤 10시 방영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연출 김규태·극본 조윤영)'에서 해수와 왕소가 서로 입을 맞추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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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연출 김규태·극본 조윤영)' 9회 예고편 캡처 화면 |
호젓한 산길. 왕소는 예고편에서 해수를 향해 "너는 내 사람이야. 내 거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수와 입을 맞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신을 보필하는 상급 상궁에게 본격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 모양새다.
왕욱도 해수를 자신의 품속에 안으며 "너를 은혜한다"라며 연정을 드러냈다. 극 초반부터 왕욱과 가깝게 지냈던 해수는 왕소와도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극이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한편 황후 유씨(박지영 분)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갖게 된 왕소. 그 자리에서 유씨는 왕소에게 정윤의 자리에 있는 왕무(김산호 분)를 죽여달라고 청했다. 그러나 왕소가 왕무를 지지하고 있어 이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미디어펜=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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