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진해운의 주가가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5.75% 내린 1065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는 19일 오후 5시 해양수산부와 채권단, 부산항만공사와 한진해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긴급간담회를 열고 그 내용을 전일 공개했다.

법원은 참석자들에게 법정관리 개시 후에 매일같이 불어나는 용선료(배를 빌리는 비용) 등 빚더미가 급격히 커지고 있어 한진해운의 회생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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